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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빈이네 복덕방 2022. 10. 1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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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은 역삼역 인근에 위치한 2022년 3월 오픈한 신상 호텔인데요.

기존의 아코르 계열의 머큐어 앰배서더 강남이 쓰던 건물을 그대로 리모델링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코르가 철수한 땅을 메리어트가 받아먹은 이유는 무엇일지...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에 대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등급

 

 

 

AC호텔은 메리어트 본보이셀렉트 등급에 속하는 호텔입니다.

그 동안 우리나라에는 AC호텔이 없었는데요.

이번에 서울 강남에 오픈하면서 최초의 우리나라 AC호텔이 되었습니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의 호텔 등급은 4성급이네요.

 

 

객실 /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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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호텔답게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프리미어 더블 객실입니다.

 

 

 

 

평일 기준 디럭스 더블 메리어트 공홈 가격인데요.

4성급 치고는 상당히... 비싼 가격입니다. 평일인데도요. 저기에 세금 10퍼센트 추가해야겠죠?

그래도 돈 좀 들여도 호텔이나 아파트나 신축이 좋습니다. ㅎㅎ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의 시그니처는 바로 객실에 풀이 존재한다는 건데요.

꽤 좁은... 프리미어 객실에 발코니와 풀이 추가되었습니다. 수영하기엔 너무 좁아보이고요.

그래도 강남 한복판에 프라이빗 한 풀이 있는 객실은 충분히 메리트가 있어 보이네요.

 

 

 

풀 하나 추가됐다고 평일 기준 요금도 훅! 오르네요..

 

 

 

 

대망의 프리미어 풀 스위트 객실입니다.

이정도 풀은 돼야 수영할 맛 나고, 이정도 방 크기는 돼야 동남아 휴양지 온 느낌이 좀 나는데요.

 

 

 

 

가격을 보니 이정도 돈 들일거면 또 생각이 참 많아지는 가격이네요... 선택지가 너무 많으니까요.

 

 

 

부대시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은 4성급이긴 한데, 아코르를 이겨먹으려고 같은 자리에 고급화를 집어넣은건지, 신상호텔이라 신경을 많이 쓴 모습입니다.

메리어트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현대적인 세련미와 유러피안 디자인을 추구하는 호텔이라고 써져 있는데요.

호텔을 다녀온 사람들의 평을 빌리자면, 4성급 중에 제일 좋은 곳이라는 평도 있어요.

 

 

 

 

로비도 작지만 그만큼 프라이빗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고요.

 

 

 

 

투숙객 모두가 이용 가능한 AC 라운지도 있구요.

여기선 쿠키와 커피가 무료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기존 5성급 호텔에서 볼 수 있었던 클럽라운지도 존재합니다.

이름은 프리미어 라운지라고 하네요.

1부와 2부에 나눠서 여러가지 음식들이 제공되는 해피아워 서비스가 있습니다.

 

 

 

 

 

투숙객을 위한 사우나도 존재하구요.

 

 

 

 

특이한 점은 웰컴드링크가 아닌 웰컴 젤리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다이닝

 

 

 

 

조식이 제공되는 AC 키친도 굉장히 고급스러운 모습입니다.

그러나 조식 요금은 인당 42,000원이 부과된다는 사실...

왠만한 5성급 호텔을 뛰어넘는 조식 비용입니다.

그래도 다이닝의 질은 아주 맛있다는 평이 많습니다. (꼭 맛있어야만 하는 가격이긴 합니다만...)

 

 

총평

 

메리어트 계열의 신상 호텔.

 

일단 위치가 깡패입니다. 강남 2호선 역삼역 초역세권이구요.

4성급이긴 한데, 신상 호텔인지라 룸 컨디션이 정말 좋아보이고요. 이상하게 4성급 호텔들은 모텔스러운 벽지로 포인트를 주는 경우가 있던데, 이번 AC 호텔은 유러피안 감성을 추구하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그 외에 클럽라운지 이용이 가능하고 일반 라운지인 AC 라운지도 존재하는 등 5성급 호텔의 서비스도 누려볼 수 있구요.

 

단점수영장이 없습니다. 그래도 사우나가 존재하고, 프라이빗 풀이 존재하는 룸이 있죠.

그래도 가장 큰 단점은 바로 가격인데요.

4성급 답지않은 비싼 가격때문에 풀 부킹이 되는 날이 잘 없는 듯 보입니다... (실제로 주말 당일에도 예약 가능한 방이 많았음..)

 

하지만 복덕방 주인장 빈이는 이 점 때문에 오히려 이 호텔에 좋은 점수를 주고싶은데요.

4성급이든 5성급이든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만족스러운 호캉스를 즐길 수 있으면 사실 성급은 중요하지 않죠.

대형 5성급 호텔에서 복작복작한 인파에 떠밀려 체크인 대기, 조식당 대기 등등 여기가 시장바닥인지 호텔인지 구별이 안되는 그런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오히려 4성급에서 돈 좀 더 쓰고,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도 챙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 되겠네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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