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 아파트 붕괴 / 자이 안단테 지하주차장 / LH, GS건설

프롤로그

 

지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에 이어서 인천 검단신도시내의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또 한 번 붕괴사고가 일어났습니다.
LH가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하여 검단신도시안단테 또는 자이안단테 등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위치

 

 

위치는 검단 신도시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인천지하철 1호선이 현재 검단까지 연장공사를 하고 있는데요. 곧 역세권의 수혜를 보게 될 단지입니다.

 

검단 아파트 붕괴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98352?sid=101

[단독]인천 시내 모든 GS건설 사업장 전면조사… ‘현장 방문’ 유정복 시장 전격 지시

 

4월 29일 밤, 인천 검단신도시에 건설중인 한 아파트 현장에서 지하주차장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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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해당 위치는 어린이 놀이터가 예정되어있던 곳이라 더욱 더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유정복 인천시장이 현장에 방문하여, 인천시내의 GS건설 모든 사업장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지난번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고와 같이 이번에도 '무량판구조' 공법이 적용되었다고 하는데요.
무량판구조의 안전성에 관해서 다시 한 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공사비가 1600억원 정도라는 점도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보통 민영 분양하는 아파트의 경우 3천억, 5천억원 정도의 사업비는 우습게 들기 때문이죠...
저가 사업비와도 관련이 있는지도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GS건설은 지난번 서울역센트럴자이 필로티 기둥 붕괴에 이어서 또 한 번 위기를 맞게 되었네요.
주가도 크게 하락한 모습입니다.

 

 

자이 브랜드 사용? 안단테?

 

한편, 전혀 뜻밖의 논란도 발생하고 있는데요.

 

 

 

 

휴먼시아, 뜨란채 등에 이어 LH에서 이미지 변신을 위해 야심차게 론칭한 안단테 브랜드가, 시작도 하기 전에 삐걱거리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번 검단신도시 아파트의 경우 '검단신도시안단테' 라는 네이밍이 적용될 예정인데요.
입주예정자들은 GS건설에서 시공하기 때문에 '자이' 브랜드 사용을 원하고 있는거죠.

 

 

 

 

 

하지만 분양 당시 공고문에는 '안단테' 브랜드가 사용된다고 확실하게 언급이 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추후 논란의 소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최근 가뜩이나 좋지 않은 부동산시장에, 이런저런 사고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분위기가 안좋을수록, 소비자에게 신뢰받기 위해서는 좋은 품질로 시공해서 보답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