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호갱노노 : 서울역센트럴자이 붕괴, 기둥, 분열, 부실공사

 

프롤로그

 
 

서울역센트럴자이가 며칠 째 호갱노노 1위에서 내려올 생각을 않고 있습니다.
주말 아침에도 900명 가량이 보고있으며 1위입니다.

 
 
“펑 하더니 흔들렸다”…외벽 떨어진 서울역 센트럴자이 (naver.com)

“펑 하더니 흔들렸다”…외벽 떨어진 서울역 센트럴자이

 
 

외벽 파손 이슈가 있었는데요.

 
 

 
 

네이버 연관검색어에는 온갖 자극적인 키워드들이 따라 붙어 있는 상태입니다.

 
 
 

서울역센트럴자이 붕괴, 기둥, 분열, 부실공사

 
 

 
 

사진을 보면 1층 필로티 기둥의 외벽 타일이 떨어져 나간 모습인데요.

 
 

 
 

실제 단지 내 건물 벽에도 이렇게 금이 가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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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점검 결과 파손된 부분은 비내력벽이기 때문에, 건물 상부의 하중을 견디는 것과는 관계가 없어, 설령 철거하더라도 건물의 안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호갱노노 반응

 

 

 
 
 
포항 지진과 비교하는 사람도 있네요. 둘 다 가슴아픈 일인데, 저 분은 그저 즐거우신가봅니다..
또 다른 분은, 진정한 고수는 이 때 줍는다네요. ㅎㅎ
 

 

 

하지만 보시다시피 호가에는 전혀 영향이 없는걸요... 제가 집주인이라도 이 정도 이슈로 가격 낮추진 않을 것 같아요.
 

 

 

 

 

 

전문가도 등판했습니다. 위의 기사 내용과 같이, 실제 하중에는 영향 없는 장식용 기둥이 맞는 듯 하네요.
오히려 장식용 기둥에 철근 몇 가닥 넣었으면 장식용 치고는 나름 튼튼하게 지은 것이니 잘 지은게 아닌지..? ㅎㅎㅎ

 

 

 

 

 

 

뒤에서 얘기 하겠지만 GS건설에서 깔끔하게 대응 하기로 한 듯 합니다. 저 분의 바람과는 다르게요 ㅎㅎ

이때다 싶어 정치랑 연결짓는 사람도 있네요.

 

GS건설 사후 대응

서울역센트럴자이 입대의와 GS건설이 어느정도 합의를 한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서울역센트럴자이가 한 두푼 하는 곳도 아니고, 서울의 대표적인 자이브랜드 단지인 만큼 GS건설에서도 발빠르게 대응을 해 준 것 같습니다. 안전진단, 하자 보수비용 등을 전액 부담한다고 합니다.
확실히 자이가 아무래도 브랜드 이미지가 있는 만큼, 사후관리는 철저한 듯 합니다. 하자 보수도 굉장히 꼼꼼히 잘 해주더라고요. ㅎㅎ

 

 

마치며

개인적으로 복덕방 주인장 빈이는 학군 좋은 입지보다는 생활 편의성 좋은 도심지를 좋아하는데요.
그런 점에서 서울역센트럴자이 역시 서울권에서 정말 탐나는 입지를 가진 곳입니다.

세월이 야속한 대센자 X2 (대구역센트럴자이, 대신센트럴자이, 분양가, 조경, 도색) (tistory.com)

세월이 야속한 대센자 X2 (대구역센트럴자이, 대신센트럴자이, 분양가, 조경, 도색)

 

얼마 전에 올린 대구역센트럴자이 글에 서울역센트럴자이도 같이 올렸었는데, 같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