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호갱노노 : 인천 더샵송도마리나베이 (오션뷰, 로얄동, 실거래 7억, 8억으로 반등?, 롱비치파크)

프롤로그

 

 

 

 

인천의 대표적인 오션뷰 아파트로 알려진 더샵송도마리나베이가 오늘의 호갱노노 2위를 차지했습니다.

영원히 하락할 것만 같던 인천 송도에도 최근 반등된 실거래가 등장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네요.

 

 

 

입지 / 위치

 

 

 

 

같은 해양도시인 부산과 인천을 비교해보면, 부산은 해운대 해수욕장과 광안리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워터프론트를 따라 각종 고급 아파트들이 생겨났는데요.

반면에 송도의 경우는 철저히 계획된 도시로서, 매립지의 중심부부터 고급 아파트와 각종 시설들이 채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샵송도마리나베이의 경우, 압도적인 바다 조망이 확보되는 대신, 가뜩이나 인천에서 외곽인 송도에서조차 외곽지에 위치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단지내에 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가까이에 있고, 주변에 여러 아파트 단지들이 함께 존재하고 있어, 인프라는 알아서 갖춰지게 될 것으로 보여요.

또한, 단지가 바로 바다와 접하는 것이 아닌, 롱비치파크라 불리는 송도랜드마크시티 1호수변공원이 바다를 따라 조성되었기때문에, 입주자분들은 마치 고급 펜션이나 휴양지에 놀러온 것 같은 기분을 매일매일 느낀다고 합니다.

 

 

롱비치파크 전경

 

 

 

호가 / 실거래가

 

 

'반값 아파트' 불명예 송도도 집값 하락 멈췄다 [집슐랭] (naver.com)

 

 

'반값 아파트' 불명예 송도도 집값 하락 멈췄다 [집슐랭]

 

 

 

대구, 세종과 함께 언론에서 하락의 대표주자로 떠들어대던 송도도 최근 반등의 조짐이 보이고 있는데요.

실제로 호갱노노 실거래가를 보면, 5억 후반~ 6억원대로 거래되던 국평이 최근 7억원대, 8억원대 거래를 기록하며 여러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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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더샵송도마리나베이는 집에서 바라보는 서해바다 조망이 핵심인 아파트 답게, 동 / 층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데요.

 

 

 

 

 

네이버 호가 역시도 바다가 바로 보이는 라인(112동~123동 남서향라인)은 8억원대, 한 동 건너 사이로 보이는 라인(남서향)은 7억원대, 바다가 뒤로 보이는 라인(남동향)은 6억원대 호가를 보이며 꽤나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호갱노노 입주자 댓글

 

 

 

 

 

장단점을 솔직하게 적어주신 분이 있어서 가져와봤는데요.

3,100세대의 초대단지에, 단지 내 조경, 서해바다 조망이 장점이라고 해놓았습니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까지는 단지안에서 모두 해결이 가능하다네요. 아무래도 외곽지이다보니 도로도 쾌적하다고 합니다.

바다보면서 뻥 뚫린 도로를 매일 달리면 정말 매일매일이 놀러온 기분일 것 같습니다. ㅎㅎ

 

반면 단점은 아무래도 학원이나 대중교통 등은 부족하다고 합니다.

 

 

 

 

 

 

낮엔 커피마시기 좋고, 밤엔 와인마시기 좋다는 말이 한 번에 이해되는 사진입니다. ㅎㅎ

 

 

 

사진출처 - 호갱노노

 

 

단지내 조경도 기가막혀서 단지만 걸어다녀도 왠만한 공원보다도 놀러온 느낌이 날 것 같아요.

단지내 바라보는 바다 안보이는 라인도 참 좋습니다.

 

 

 

사진출처 - 호갱노노

 

 

다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송도하면 떠오르는 센트럴파크 인근의 아파트들에 비해서 도색은 상당히 밋밋하고 평범한 느낌입니다.

 

 

마치며

 

 

최근 거래가격이 하락하면서 거래량이 늘고, 관심이 폭발중인 더샵송도마리나베이인데요.

이는 잠재적 매수자들이 늘 존재한다는 말로써, 살기 좋은 아파트임을 뜻하죠. ㅎㅎ

과연 현재 거래가 바닥을 딛고 상승하게 되는 신호탄일지? 아니면 기나긴 하락기의 일시적인 반등일 뿐일지 지켜봐야겠습니다.